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일렉트릭 기타/이펙터 (문단 편집) === 필터 계통 === 특정 주파수를 증폭하거나 감소시켜서 오디오 신호를 변화시키는 이펙터. * '''[[와우]](Wah)''' 와(Wah) 또는 와와(Wah-Wah)가 정확한 이름이지만[* 이 이름은 재즈 트럼펫 연주자 클라이드 맥코이(1903~1990)의 특기였던 Wah-Wah라는 특수한 주법의 사운드와 비슷하다는 이유로 붙었다. 던롭과 복스에는 각각 클라이드 맥코이의 이름이 붙은 와우 페달이 있는데, 그냥 이름만 빌린 거지 페달 자체는 클라이드 맥코이와 아무런 상관이 없다.] 한국에서는 대체로 와우라는 명칭으로 부른다. 고음역 또는 저음역을 필터를 통해 강조하는 페달이다. 발로 앞뒤로 조절하면 부스팅되는 대역이 변화하며, 반복적으로 움직이면 마치 사람이 "와우와우" 하고 말하는 듯한 소리가 난다. 1966년 [[VOX]]에서 최초로 만들어졌으며, [[지미 헨드릭스]]와 [[에릭 클랩튼]] 등이 애용하면서 곧바로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다. 기타에 표현력을 더해주며[* 와우 자체는 기종에 따른 바리에이션도 적고 1차원적인 이펙터지만, 사용하기에 따라 흥겹고 경쾌한 느낌도, 블루지하고 감성적인 느낌도, 악마같이 울부짖는 느낌도 낼 수 있기 때문에 장르에 상관없이 여기저기 꽤 잘 어우러진다.] 사용하는 재미도 있기 때문에 블루스부터 익스트림 메탈까지 많은 기타리스트들이 애용하는 범용적인 이펙터이다. 와우의 단점은 일반 스톰박스 이펙터의 두 배 정도 되는 크기, 그리고 묵직한 무게로 인해 페달보드를 무겁게 만드는 주범이라는 것인데 와우와 볼륨페달은 구조 자체는 작게 만들 수 있으나 지속적으로 발을 올려 밟고 있기 때문에 어느정도 무게가 있지 않으면 밀리기 때문에 어쩔 수 없는 부분도 있다. 크기와 무게를 줄인 미니 와우도 있다. 사실 이때문에 프로 기타리스트들 중 적지 않은 수가 페달보드에서 와와는 따로 빼서 페달을 스테이지 여기저기 사방에 깔아두는 경우가 많다. 다른건 백스테이지의 테크니션들이 대신할 수 있지만 와와 밟으면서 흐름타는건 아직도 직접해야 제맛이라 그렇다. 가장 많이 쓰이는 브랜드는 [[Dunlop]]의 Crybaby이며, [[VOX]], MORLEY 등이 유명하다. Crybaby에서는 랙 형태의 와우 모듈도 출시되어 있는데, 최대 6개의 페달을 동일하게 셋업, 컨트롤할 수 있어서 스테이지에 여러개의 와우 페달을 깔아놓고 쓰는 기타리스트들이 사용한다. * '''오토 와(Auto Wah)''' 와와 페달은 이펙팅이 필요한 순간마다 직접 밟아야 하기 때문에 빠른 이펙팅이 어렵다. 이를 위해 [[기타]] 현이 스트로크되는 순간 자동으로 이펙트가 걸리도록 만든 것이 오토 와로, 이펙터를 켠 이상 자동으로 적용되기 때문에 연주자가 각 순간의 이펙팅 정도를 조절할 수는 없지만 속주시에도 각각의 음 모두에 한 번씩의 이펙트가 걸리게 할 수 있다. [[나는 가수다]]에서 YB가 공연한 빙글빙글 초반부에 허준이 사용하여 좀 더 알려졌다. ~~소리가 귀엽다~~ [youtube(IZBlqcbpmxY)] [[지미 헨드릭스]]의 Voodoo Child. * '''[[토크박스]]''' 입에 문 튜브를 통해 [[기타]]의 사운드에 [[사람]]이 말하는 듯한 효과를 준다. [youtube(lDK9QqIzhwk, start=22)] [[본 조비]]의 [[Livin' on a Prayer]]. 28초 쯤에 기타리스트가 마이크 스탠드에 설치된 토크박스 튜브를 입에 무는 장면이 나온다. * '''[[엔벨로프]] 필터(Envelope Filter)''' 엔벨로프 필터는 효과상 자동으로 와우 효과가 걸리는 오토 와(Auto Wah)와 거의 똑같은 효과를 낸다. 보통 효과가 거의 같기에 분류하지는 않으나 차이점은 엔벨로프 필터는 입력신호의 강도에 반응해서 효과가 먹는 강도가 달라진다. (따라서 엔벨로프필터는 '터치 와'라고 불리기도 한다.) 또 한가지 차이는 엔벨로프 필터가 입력신호의 음량으로 '와~우'하는 느낌과 속도가 변한다면 오토와는 와우페달로 설명하면 와우페달을 앞뒤로 왔다갔다하는 템포가 일정하게 설정된다. 물론 오토와에 따라서 이 앞뒤로 밟는 속도를 노브로 설정 할 수 있는 페달도 있다. (보통 오토와는 회로에 LFO가 들어가서 이런 밟는 속도를 조정할 수 있게한다.) * '''이퀄라이저(Equalizer)''' 신호의 각 주파수 대역을 조정하여 톤을 잡아주는 이펙터. 줄여서 EQ라고 부른다. 앰프와 일부 드라이브 페달에도 자체적인 EQ가 달려있지만 더 세밀한 톤 조정이 필요한 경우 사용한다. 앰프의 톤 노브를 이리저리 돌려봐도 마음에 드는 톤이 나오지 않을 때 효과적이다. 그래픽 EQ형태와 노브가 달린 파라메트릭 EQ 형태 2가지 종류가 있다. 일반적으로 그래픽 EQ는 직관적이고, 파라메트릭 EQ는 더 정밀한 조정이 가능한 특징이 있다. 그래픽 EQ 타입은 [[BOSS]]의 GE-7, [[MXR]]의 EQ가, 파라메트릭 타입은 Empress의 Para EQ, EarthQuaker Devices의 Tone Job 등이 있다. EQ 페달에는 보통 볼륨 조정 기능도 있기 때문에 볼륨 부스트로도 사용할 수 있다. [[메사 부기]]의 Mark 시리즈 앰프는 앰프 자체에 그래픽 EQ가 달려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